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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학교 진학 학생을 위한 선행 교육프로그램 제안
  • 이름 유O진
  • 작성일 2022-03-29
  • 조회 301
  • 영역 참여
  • 제안이유 현행 교육 프로그램은 수년간 전문가들에 의해 고민되고 제작되었다고는 하나,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시대적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특히나 요즘 같은 광속의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중고생들의 수준 및 지식 습득 방법은 화려한 영상과 메시지 등을 통해 오감으로 아주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고, 
    이는 활자 즉 교과서 위주의 2차원적 교육프로그램과 다소 맞지 않을 수 있겠으나, 
    여전히 우리 학생들은 짜여진 틀 안에서 수동적으로 학습되어 진다.
    중학에서 고등의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경우 모든 학습과정의 수준이 급격히 높아지고 
    모든 과목에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경험한다. 
    그 어려움을 “Gap”이라 여기고 그 Gap을 메우기 위해 학생들은 소위 말하는 “학원 뺑뺑이”, 즉 사교육에 의존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수업진도도 빠를 뿐만 아니라 
    수준차에 따른 개인차를 고려하기 어렵다. 
    특히나 저소득층의 학생들은 충분한 사교육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빠르고 지루한 학교 수업이 익숙치 않아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공부를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예방하고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실하다.
  • 제안내용 중3에서 고1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배치 후 해당 학교에서 진행하는 선행학습 캠프의 운영을 제안한다. 
    학교 사정에 따라 기간이나 방법은 다를 수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1주일 정도 미리 고등학교 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이 좋겠다. 
    물론 캠프는 희망자 위주로 참여토록 하며, 
    특히 저소득층 및 사회적 약자들에 초점을 맞추어 배려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게 도울 수 있다. 
    캠프에서는 고등학교 미리 체험식으로 일반적인 교과목 수업처럼 진행하게 된다.
     1교시부터 8교시까지 진행한 후 청소와 야간자율학습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후에 입학하여 본 수업이 진행될 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도움이 된다.
  • 기대효과 미리 진학할 상급학교를 1주일 정도 체험해 보면, 진학 후 적응기간도 짧아질 것이고, 
    친구들과도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업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개학 후 큰 Gap 차이를 느끼지 않아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곧 학교의 전체적인 학습 분위기도 좋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