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만 명 찾은 대한민국 온라인 청소년박람회…코로나19 비대면으로 뚫었다!
홈페이지·유튜브 참여자 24만 명, 총 방문자 84만 명!’

□ 여성가족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청소년 축제인 2020년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2010년 이어 10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새로운 100년, 이제는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2일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총 3일에 걸쳐 청소년박람회 개최 이래 사상 최초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대통령은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 친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여러분의 미래도 크게 크려 보길 바랍니다.”라며, 최근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꿈을 응원했다.

□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총 84만여 명의 참가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 박람회는 체험, 강연, 대회, 부산 특화 프로그램, 3D체험 부스 등이 고르게 사랑받았다. 특히, 진로 고민과 관련된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었는데,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된 진로체험부터 MBTI를 활용한 진로상담에 관심이 높았다. 또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인 ‘헬린이 스튜디오’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연령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 이 밖에도 ▲美 플린트 시 수질 오염 문제와 관련한 청소년 사회운동가 ‘마리 코페니’, ▲콩고 키토니 부족 왕자 출신이자 현재는 크리에이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유튜버 ‘조나단 토나’의 강연 등 청소년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큰 사랑을 받았다.

□ 뿐만 아니라, 개최지 특색에 맞게 구성된 ‘부산 특화 프로그램’▲청소년 e스포츠 행사(in 부산 스포츠 상설경기장), ▲부산 구석구석 “마! 부산 어디까지 가봤노?!”, ▲부산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연대회, ▲박람회 성공기념 타일 아트 그리기 “내가 금손이다!”▲부산 사투리 퀴즈 “머라카노?!”등 청소년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 3일간 진행되었던 청소년박람회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www.koreayouthexpo.com)를 통해 12월 말까지 오픈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언제든지 재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