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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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정책
- 이름 신O샘
- 작성일 2022-03-28
- 조회 639
- 영역 참여
- 제안이유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미디어가 많이 노출되면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많은 정보를 제공 받음으로써 유익한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보고 그것을 옳은 정보라고 인식하여 잘못된 생각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를 만들어 내는 곳에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자극적인 내용의 콘텐츠를 창조해내는 경우가 많아졌고
자극적인 콘텐츠들을 통해 청소년들은 일탈행위나 모방범죄를 유발하는 자극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에 접근해 이해하고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모든 정보를 100%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에 대한 옮고 그름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미디어 문제에서 가짜 뉴스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구별할 수 없는 가짜 뉴스도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짜 뉴스가 더욱 팽배해졌습니다.
최근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 공간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유포되었고 부모와 학생들 모두 백신을 걱정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3월 ‘ㅇ’ 교회에서 중국에서 시작된 ‘소금물로 호흡기를 씻어 감염을 막자’라는 가짜 뉴스로 인하여
‘ㅇ’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에 달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인 유행병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했던 지난 3월 세계 보건 기구(WHO)는
“가짜 뉴스와 잘못된 정보는 바이러스보다 더 빠르게 전 세계에 퍼질 수 있다.
우리는 현재 팬데믹과만 싸우는 것이 아니다. 악성 정보 확산(Infodemic)과도 싸우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모든 백신에 암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산화 그래핀’이 들어가 있다는 글과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어 이슈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이 주장의 출처는 대학의 승인을 받지 못한 비공식 논문이며, 연구에 사용된 병 안의 내용물이 진짜 백신인지 다른 물질인지 출처에 대한 추적도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9월 20일에 발생한 배우 서이숙 씨의 사망설도 가짜 뉴스의 한 예시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서이숙 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기사형식의 가짜 뉴스가 게시되었습니다.
현재 배우 측에서 경찰에 고소를 한 상태이고, 이번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 두 번째 겪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보아 가짜 뉴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제안내용 미디어의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기 위하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점차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분석하고 평가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가짜 뉴스로 인해 최근에 떠오르지만, 외국에서는 정부 중심으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디어 교육은 학교보다는 종교 단체나 사회운동단체가 주도한 보호주의 관점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정작 제도적 정착에 필요한 학교에서의 미디어 교육 실천이나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입니다.
국내의 미디어 교육은 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자체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를 맞이함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미디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한 사이트를 차단하는 내용의 규제를 시행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을 촉구하는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현장 교육자에 따르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에 동감하지만 선뜻 교육을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법으로 지정한 미국과 프랑스의 선례에 대하여 살펴보면,
미국 워싱턴주 「개정법률집」에서는 학교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자문위원회에 사서교사를 포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도서관은 사서교사를 배치하여 관련 리터러시 등의 교육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교육법전」에 미디어와 정보 교육을 명시하고, 모든 중학생에게 제공되는 교육에는 반드시 미디어와 정보 교육이 포함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와 정보 교육에는 이용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교육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선례들을 참고하여 ‘미디어 리터러시 의무 교육’을 시행하길 촉구합니다.
주최 정부부처는 교육부나 문화체육관광부가 되고, 학교나 벡스코와 같은 강연장에서 진행합니다.
학교에서 할 경우 특강만 진행 가능합니다.
강연장에서 진행할 경우 콘텐츠 제작 실습, 실무자 상담 등 진행이 가능합니다.
강사는 미디어 매체 제작자나 미디어 리터러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합니다.
유명 크리에이터를 섭외하여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하면 참여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올바르지 않은 미디어 콘텐츠를 분별하는 능력, 올바른 미디어 매체를 제작할 수 있는 방법,
미디어 매체 관련 법률(악플 / 선정적, 폭력적 콘텐츠 제작 / 허위사실 유포 등에 관한 법률)과 이를 어겼을 때의 책임 등에 대하여 진행합니다.
교육 횟수는 학교에서 진행할 경우 연 1회, 강연장에서 진행할 경우 분기별로 1회 진행합니다.
교육 대상은 전 연령이며, 학교 안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된다면 비대면으로 줌, 메타버스, 동영상 등으로 진행합니다.
- 기대효과 현대의 미디어 리터러시에서는 가짜 뉴스와 같은 무분별한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골라낼 줄 알고,
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며, 더 나아가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창조적인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과
이 모든 활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는 자세를 갖출 것이 강조됩니다.
또한, 이를 창조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즉, 미디어 환경 안에서 원활하게 읽고 쓰며 소통할 수 있는 개인적 또는 사회적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며 사이버 폭력, 미디어/인터넷 중독, 가짜 뉴스 등의 부적절한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미디어에서 지켜야 할 바른 예절을 익히고 실천하도록 하며, 저작권 교육을 강화하여 타인의 저작물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길러주어서 정보의 정확한 팩트를 체크할 수 있으며,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능력을 길러주어 창의적인 역량과 비판적인 미디어 해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