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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부산시 꿈 맺음 학년제 (진로멘토 매칭 플랫폼, 지역협력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자유학년제 보완)
- 이름 박O준
- 작성일 2022-09-22
- 조회 241
- 영역 기타 지역사회
- 제안이유 기존의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하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
하지만 도시와 농어촌 등 지역 차이로 인한 정보 불균형과 섭외과정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원하는 진로 수업을 듣지 못하는 문제,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지는 문제, 인력 부족의 문제, `노는 학년` 혹은 `선행 학년`이라는 인식이 박혀버린 문제 등이 발생하는 등 자유 학년제의 문제점 존재
1. 학력격차 불안감 조장
자유학기 동안 상위권은 학교 평가 부담 없이 과학고·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진학 준비에 매달리는 반면 중하위권은 학업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2016년 교육부가 실시한 학원 점검에서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조성한 마케팅·선행학습 유발 광고가 341건 적발되는 등 자유학기제가 마케팅에 악용되는 폐해
2. 활동 프로그램의 제한적
다양한 경험과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이 현실적으로 교사 부족, 예산 문제로 학생들은 학교가 제시하는 선택지 중에 한 가지를 고르는 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일부 교사들의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기존의 교육방법과 교육내용을 답습
때문에 개설된 프로그램의 내용 또한 학생들의 진로탐색, 창의성 발달 등과는 거리가 멈 <종이접기>, <영화감상>, <악기연주> 등
3. 운영 피로도
프로그램 운영 강사의 섭외와 계약 그리고 회계 절차까지 상당 부분을 교사가 담당해야 한다는 점도 큰 부담이다. 외부 강사가 투입됨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문제 또한 많을 수밖에 없다. 정규 평가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의 개별 활동을 서술형으로 생활기록부에 작성해주게 돼 있는데, 이 또한 다른 영역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분량을 요구하고 있어 기록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판단불가 - 제안내용 ▲학부모 성과 공개▲지역연계 프로그램개발▲수업의 질 향상
자유학년제의 효능감과 실효성은 결국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에 달려있다.
따라서 민간, 공공, 대학 등 지역과 연계하여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 개설을 지원하고 수강 학생들이 이를 피드백 할 수 있도록 하여 추후 개설되는 프로그램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부모들에게 우수한 양질의 프로그램 교육 성과를 공유하여 일반 수업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종식시키고 학력편차에 대해서는 기초학력 미달자에 대한 보충 수업 지원 등 방안이 마련 되어야 한다.
1. 직업박람회 확대 및 활성화
❍연 1회 열리는 부산직업교육박람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와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박람회는 직접 외부 강사, 직업 종사자를 초빙하는 것 보다 효율적이다. 하지만 모든 학교가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행을 권고하고 직업 박람회를 연 2회로 확대한다.
❍ 구 단위로 학군별 시행하는 청소년 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하여 해당 지역의 관공서, 지역 기업 등을 직접 견학 할 수 있도록 한다.
2. 부산 지역 꿈 맺음 학년제(부산시 지역, 민간, 대학 등과 협력해 중학교 강좌 개설)
실질적으로 진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진로탐색 등 본래위 취지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음
❍학교애서 프로그램 개설시 외부 시설과 강사 등 계약에 관한 절차를 적극 지원
❍지역과 연계를 통해 다양성 있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함 특히 지역 대학의 경우 기존 일부 학과에서만 진행하던 자유학년 수업을 전 학과별로 확대해 직업 체험 대학생 멘토, 교수를 구성해 직접 학교에 찾아가는 수업 등을 진행한다.
❍자유학년제 멘토링 실습 등 대학생 참여 강의를 대학에서 개설하고 학점과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학은 기존의 학교 홍보를 위해 중, 고교를 찾아가던 진학 상담 사업에 자유학년제 지원을 통합시켜 보다 효과적으로 중학생들에게 본 대학 진학에 대한 홍보효과를 달성할 수 있음.
❍학생 수의 부족으로 다양성있는 강의 개설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는 외부시설 공간 등을 부산시에서 적극적으로 확보해 다른 인원 부족 학교와 통합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다양한 수업선택권 보장
사례:
*경성대, 화장품 학과 청소년 자유학년제 지원
*동아대, 대학생 전공 알림단 구축,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공 특강 교수단 구성 등 중고교 학생 대상 진로특강 및 진로교육 실시
*부산대, 중학교 자유학년제 멘토링 찾아가는 공학체험 등 (전공대학생 참여)
*부산시민도서관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3. 꿈 맺음 플랫폼 형성
❍진로 멘토와 멘티를 매칭, 자유학년제 대상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원하는 진로 수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
❍교육청은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직업 교육, 자격증 취득, 어학,자기계발 등의 온라인 강좌, 교재등을 제공
❍ 학생, 학부모 평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시 피드백 허용
3. 자유학년제 교사 연수 강화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 등 현황을 공유하며 더 질 높은 주제 선택 프로그램 개발할 수 잇는 학습의 장 마련한다.
❍논술수업을 확대하고 교사는 학생들의 문장력을 첨삭해주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논리력 발달을 점검하고 평가 모호성 문제를 보완한다. - 기대효과 ❍다양한 주제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년제의 본래 취지대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수업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신의 진로 탐색과 설정에 도움을 주며 나아가 자아 실현을 통한 청소년 행복증진에 기여한다.
❍지역대학과 민간, 기업 등의 참여를 통해 지역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정보를 알린다. 부산 내의 직업군의 체험 등을 통해 부산에서 직업을 가지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주며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지역 인재들이 부산에서 탈피하는 형상을 방지한다.
❍꿈 맺음 플랫폼 형성을 통해 지역 내 진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교육자료 제공을 통해 가정형편에 상관없이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학습 선택권을 제공,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장려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