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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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가정 정서지원센터 설립
- 이름 배O인
- 작성일 2023-11-18
- 조회 265
- 영역 복지
- 제안이유 가.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 가족구성원들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함.
-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로서 국가가 모든 부담을 지진 못해도 상당 부분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음. 그러나 현실은 개인인 장애인 가족이 그 부담을 모두 지고 있음.
- 2023년 장애아동 부모 5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장애인 가정 정서 지원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고 있다고 답함.
나. 특히 장애인 가정 비장애 가족구성원에 대한 정서 지원이 필요함
- '가'에서 언급한 이유로 발생한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지친 비장애 가족구성원들이 장애인 가족구성원을 포기하거나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점차 심해지는 추세임.
나-(1).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들에 대한 정신적 지원이 필요함
-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들은 어린 나이에 많은 아픔과 힘듦을 겪어 지원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복지에서 거의 제외되었다고 보아도 무관할 정도로 소외되어 있음
-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들은 정신적 위기 상황이 찾아오면 자신의 형제자매가 장애가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숨기거나, 용기를 내 일반 상담사에게 가 상담을 받으면 도리어 상처를 받고 오는 경우가 매우 많아 상담을 꺼려 전문 상담사가 필요함.
- 사회에서 거부하는 아픔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길 꺼려 더 큰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 사이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기회가 필요함.
나-(2). 장애인 가정 비장애 부모에 대한 정신적 지원이 필요함
- 위에서 말했듯이 양육과 사회적 시선 등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거나 장애인 가족구성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 장애인 가정 비장애 부모들은 정신적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자신의 아이가 장애가 있음을 알리고 싶지 않고, 장애가 있는 아이를 맡겨둘 곳이 없어 상담을 가지 못하거나 아이를 타 교육시설에 맡겼을 때 생긴 잠깐의 시간을 쪼개어 가는 것이 지쳐 상담을 가지 않는 등 다양한 문제로 상담을 받기 힘듦. 장애인 가정 비장애 부모 또한 일반 상담사에게 가 상담을 받으면 도리어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어 전문 상담사가 필요함.
- 사회에서 거부하는 아픔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길 꺼려 더 큰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 가정 비장애 부모 사이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양육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로의 양육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함.
나-(3). 장애인의 정서 지원이 필요함.
- 2020년 국립재활원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 자살률은 전체인구 자살률인 10만 명당 25.7명보다 2배 높은 57.2명으로 심각한 수준의 자살률이 나타남.
- 장애인은 자기 의사 표현이 힘들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힘들다는 이유 혹은 인지가 부족하니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이상한 생각으로 사회는 그들이 받았을 상처와 아픔에 대해 묵인해 왔음.
- 심각한 자살률과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장애인 문제들을 보았을 때 장애인의 심리치료가 절실히 필요함을 알 수 있음.
- 장애인은 자신의 장애를 부끄러워하는 경우, 의사소통이 힘든 경우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전문 상담사가 필요함.
다. 장애인 가정의 정서 회복 지원이 필요함
-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들로 지친 장애인 가정에게 여가생활, 휴식, 여행 등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음 - 제안내용 가.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상담 운영
1. 장애인,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 비장애 부모를 각각 따로 분류해 전문 상담사 배치
2. 상담은 전액 무료로 진행
3. 예약제가 아닌 방문제로 상담 진행
4. 연중 무휴로 상담 진행
5. 전화 상담, 방문 상담 모두 운영
나. 장애인 가정 비장애 가족구성원 네트워크 구축
1.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와 비장애 부모 네트워크를 각각 구성
1-(1)-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 네트워크는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 보듬어 주는 기능과 자신의 어려움 극복 방법을 공유하는 기능을 가진다.
1-(2)- 장애인 가정 비장애 부모 네트워크는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 보듬어 주는 기능과 자신의 양육법 공유와 어려움 극복 방법을 공유하는 기능을 가진다.
다. 장애인 가정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1. 정기적으로 센터에서 영화 상영, 소체육회, 축제, 작은 만찬 등을 진행
2. 1년에 2회 이상 장애인 가정 숙박형 단체 가족여행 진행 - 기대효과 1. 장애인 가정의 가족구성원들을 세밀하게 분리해 전문적으로 상담함으로써 정신적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음.
2.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힘듦을 공유하고 서로 보듬어 줌으로써 상담으로 채울 수 없는 부분들을 회복할 수 있음.
2-(1)-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같은 아픔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해 가족 중 장애인이 있어 위축되었을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시킬 수 있음.
2-(2)- 장애인 가정 비장애 부모들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장애아동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겉으로 드러낼 수 없었던 아픔을 공유하며 사회적 시선과 압박으로 위축되었을 비장애 부모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시킬 수 있음.
3.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여가생활과 문화생활을 아예 즐기지 못했다고 보아도 무관한 장애인 가정에 문화 체육 참여권과 여가 생활권을 보장해 줌과 동시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삶에 대한 희망과 목표를 가지게 함으로써, 장애인 가정 비장애 가족구성원과 장애인의 자살률을 모두 줄일 수 있고, 장애인 가정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던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많은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장애인 가정의 인식 또한 함께 개선할 수 있음.
3-(1)- 정서 회복 프로그램 중 숙박형 단체 가족여행을 진행해 장애인 가정이 조금이나마 사회의 시선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