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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오륙도 트램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남구2번 버스를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 우선 신호 조기도입
- 이름 홍O민
- 작성일 2023-11-19
- 조회 378
- 영역 기타 지역사회
- 제안이유 제안 배경: 부산 남구 용호동의 교통 문제는 현재 일상 이동에 대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체증이 가장 심각하여 대중교통의 효율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역 면적 대비하여 높은 인구밀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부재와 시내버스 부족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몇 년 전부터 이 지역에는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트램을 도입하여 지하철에 비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노력이 진행되있습니다. 하지만 실증사업구간에서는 트램을 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장예정구간에서는 트램의 운용에 관련된 문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얼마전 학교에서도 부산 오륙도 트램의 효율성 증진과 관련된 보고서 작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탐구한바 있지만 실제로 시행할 자본과 권한이 현재 본인에게는 없기에 보고서를 통해 필자가 도출한 결론인 트램우선신호의 조기도입을 바탕으로 오륙도 트램의 성공을 위해 이렇게 정책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구2번 버스를 우선신호의 실험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현황과 문제점에서 설명하겠습니다.
현황과 문제점:
오륙도트램은 현재 두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경성대역에서 이기대역까지 이어지는 실증사업 구간과 이기대역부터 오륙도역까지 이어지는 연장 예정 구간으로 나뉩니다. 트램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용호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 문제의 해결만이 아니라,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혁신하여 도시 환경 및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용호동은 인구 밀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여 교통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오륙도 트램이라는 효율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친화적인 교통 수단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데 이 트램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큰 문제가 없는 실증사업 구간이 아닌 연장 예정 구간을 중점으로 봐야합니다. 연장 에정 구간인 용호로의 경우 왕복 4차로에다가 도로를 더 늘리기도 힘든 상황이기에 연장 예정 구간에서 트램을 운용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주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비단 왕복4차로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 교차로를 제외한 작은 도로에는 신호체계가 잡혀있지 않기에 종종 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호가 있는 구간에서는 신호가 자주 걸리는 상황으로 인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남구2번 버스의 경우 대략 7300가구 살고 있는 메트로시티 아파트의 안쪽까지 운행된다는 점 때문에 특히 평일 출퇴근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탈려하다보니 서울의 지옥철을 부산사람들한테 간접경험 시켜줄 만큼 불편함이 큽니다.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가는 것은 기본이고 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수요가 많지만 남구2번 마을버스의 공급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비단 공급의 문제만이 아닌 신호체계의 문제도 존재합니다. 버스가 현재 어느 역에 있는지 알려주는 앱을 통해 보면 신호로 인해 배차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특정 구간에서 2대의 버스가 5정류장 정도의 차이로 오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 보통 배차시간인 15분이 아닌 30분 넘게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이에 저는 남구2번을 선정하였습니다.
- 제안내용 트램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방안중 하나로 트램 우선 신호 같은 신호체계의 조정이 필요합니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의 반선호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문의하여 답변했던 내용을 인용하자면 "부산시 도시철도망 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사업이고. 도시철도의 중요한 기능인 정시성 확보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신호 도입등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트램 도입을 위한 과정으로 트램우선신호의 도입외에도 신호체계의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트램우선신호의 도입 이전에 버스를 대상으로 하는 버스 우선 신호의 도입을 통해 트램우선신호의 도입을 위한 데이터를 쌓는 것이 제가 제안 드리는 내용입니다. 다만 모든 버스에 적용한다면 교통체증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저는 연장예정구간을 지나는 버스들 중에서도 남구2번 버스를 위의 제안이유에서 말씀드린 것을 근거로 버스우선신호의 실험대상으로 선정하는 것 또한 제안드립니다. 제가 제안드리는 것은 전용신호가 아닌 해당 대중교통이 신호 근처에 접근할 때 우선적으로 지나가도록 신호가 바뀌는 우선신호를 제안드림을 확실히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신호체계를 어떻게 운용할지는 참고하기 좋은 한국철도학회의 논문을 첨부파일에 첨부해놓겠습니다.
- 기대효과 트램을 도입하고 난 후 신호체계를 정비해 데이터를 쌓다 보면 쌓는 과정에서 많은 조정과 변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으면서 신교통수단이라는 트램에 대해 주민들의 적응을 위한 시간이 오래 소비될 것이기에 버스를 대상으로한 트램 노선이 되는 구간에 우선신호를 먼저 도입함으로써 주민들이 똑같은 시스템을 트램에 도입할 시 잘 적응 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뿐더러 데이터를 모은다면 후에 트램을 도입 할 때 모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램 우선 신호를 도입할 때 미리 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트램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신호체계가 용호동에 생길 것입니다. 또한 트램에 대한 것 뿐만이 아닌 남구2번의 문제도 어느정도 해소가 가능합니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의 반선호 의원에게 배차시간에 대한 문제를 민원을 넣었을 때 버스를 늘리는건 힘들다고 답했었는데 남구2번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우선신호를 도입함으로써배차시간의 간격만이라도 일정하게 맞추는 효과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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