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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집에서만 공부할 수 있는 '스쿨홈' 만들기.
  • 이름 고O진
  • 작성일 2022-04-23
  • 조회 415
  • 영역 활동
  • 제안이유  작년에 영재원 입학을 준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와 좌절을 경험하였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고 학교와 집에서만 공부를 하는 학생으로서, 
    영재원 특강이라는 명목으로 수십만원씩 하는 학원의 수업을 듣는 다른 아이들과 경쟁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영재원 입학 시험에 관련해서는 시중에 파는 문제집 외에는 다른 준비방법이 없었고
    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 앞에서는 무력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원에서는 면접에 관련한 수업도 돈을 받고 따로 수업을 해준다고 했고 부산대 영재원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했는데 그 자기소개서 마저도 학원에서 손을 봐주고 고쳐주는 등의 불법행위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엄마와 공부를 합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력은 없었고 그래서 너무나도 많이 돌고 돌아 지역영재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영재원 시험을 시행하시려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주셨으면 합니다.
     학교에서 담임선생님도 담당선생님도 잘 모르시고 문제집 풀어보라는 말씀만 하시는데 이런 방법으로는 절대 공교육은 사교육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제안내용  영재원 시험 뿐만 아니라 자유탐구대회 등 수학, 과학 관련 행사들이 교육청 주관으로 많이 열립니다. 
    하지만 개최만 할 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고 누구에게 도움을 받으면 좋을 지 등에 대한 지도나 조언은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영재교육청에 문의를 해봐도 담당자가 아니다, 잘 모르겠다 이런 류의 답변만 오고 
    결국 사설학원으로 눈길을 돌려서 문의를 하면 전부 몇 십만원씩 하는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답변만 돌아옵니다.
     
     어떠한 정책을 시행하실 때는 학원에서 이런 기회를 낚아채지 못하도록 더 많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시고 학교에 지도교사나 멘토를 지정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학원이 아닌 집에서 학생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 기대효과 사교육비가 절감되고 공교육이 강화될 것이다.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영재가 아닌, 정말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이 더 많이 발굴될 것이다.